비 님이 물러 가시고 나니 이번에는 더위 님이 미친듯이 찾아오셨네요.
더워더워 ㅜㅠㅠㅠㅠ 흑흑
주변 사람들이 보는 저는 한마디로 까탈스럽다~
늘상 정리 또 정리... 있어야 할 곳에 없으면 불안하고
남이 하는 건 다하고 싶고~
맘에 드는 건 어떻 하던 지 사야 하는 성격이라
누구보다도 예비신랑을 아주 힘들게 하는가 봅니다ㅡ ㅡ;;;
신혼집 꾸민다고 거의 3개월가량 미친 폭풍서핑질 했는데
작은 침실을 최대한 넓게 보이려고 Minimal한 침대 찾다가
이 아이에 꽂혀서 주문했는데~
결론은 대만족!!! 화이트가 주는 깨끗함과 우드색감이 너무 자연스럽고
튀지 않는 정말 러브리한 침실이 되었어요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