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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사하고 뒷정리하다 보니~우리 딸내미 무얼 하나 했더니 엄마 바쁜 중 아는지 혼자 pororo 보면서 중얼중얼 거리면서 뒹구르~~~한참 정신없이 주방정리 하고 있었는데..너무 조용한 것 같아 돌아보았더니 침대에 혼자 올라가 잠들어 있더군요그 모습 보니 한편으로는 안쓰럽고 대견하기도 하고~미안해 연희야!! 엄마가 빨리 정리하고 놀아 줄게~그래도 우리 연희가 이사하면서 새로 장만한 침대에서 편안히 자고 있는 모습 보니 너무너무 좋으네요침대도 낮으면서도 둥굴이 디자인이 포근해 보이고 왠지 은근히 멋스러움이 돋아나는 게 너무 맘에 들어요.
기사분도 어찌 친절하시던지 혼자 힘들다고 책장까지 옮겨 주시고
정말 미안하고 고맙습니다!!꾸벅~^^빨리 인터넷에서 주문한 침장류가 와야지 예쁘게 꾸면 볼 텐데 말이죠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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